티스토리 뷰
들어가며
BSOD라는 현상을 들어 본 일이 있나? 나도 처음 겪어 보는 현상이었다.
내가 겪은 일을 정리하면, Windows Vista x86이 정상적으로 부팅된 듯하나, 로그인 창이 나타나지 않지만, 외부에서 접속되는 등 문제는 없어 보이는 것이다. 즉 정상적으로 부팅된 것처럼 보이지만 로그인만 안 되는 것. 이런 현상을 구글에서 찾아보니찾아 보니 BSOD라고 부르는 듯하다. Black Screen Of Death 혹은 Log in hang with mouse cursor 등으로 주로 검색되는 듯하다. ( Blue Screen Of Death가 아니었나? Black도 Blue로 보이는 난센스인가? )
해결 방법은 정리하면 7~8가지로 정리되던데.
- windows\system\\winevt\logs를 windows\system\?winevt\logs-old로 이름을 바꾸고 windows\system\\winevt\logs를logs 를 새로 만들고 리부팅
- vista의 system restore
- Vista DVD를 이용한 system restore
- registry에서 HELMHKLM\software\windows NTwindowsNT\winlogon\shell에서shell 에서 explorer.exe가 정확히 들어가 있는지 확인
- chkdsk /f /r
- sfc /scan nowscannow
- registry에서 RPCSS 정보 확인
- 이런저런 프로그램이 잘 못 설치되었을 가능성에 대비하여 마지막 설치한 프로그램을 강제 삭제
- 부팅 시부팅시 boot log를 생성하게 한 후, windows\ntbtlog.txt를 검토.
등을 하여 봤으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였다.
결국, 선택한 방법은 재설치.
재설치를 하면서 요즘 속도향상을 위하여 선택한다는 SSD를 사용하기로 마음을 정하였다. 향후 램 증설도 고려하여 보기 위하여 Windows Vista는 x64를 선택하였다. 이후의 기록은 SSD와 Windows Vista의 궁합에 대한 이야기다.
설치
DVD를 이용하여 기본 설치를 하는데, 무려 15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 그러나 지겹고 지겨운 hot fix 설치는 남아 있다. )
DELL의 정품 resource CD를 이용하여 드라이버들을 잡기 시작한다.
Optiplex 745에 따라온 DELL의 정품 resource CD는 매우 설치하기 쉬웠다. Chipset driver, Broadcom NIC driver는 매우 쉽게 설치되었다. 그러나 Intel Q965의 VGA 드라이버는 Intel에서 받아 내려온 것도 설치되지 않고, Dell에서 받은 것도 설치 후 리부팅하면 5초를 버티지 못하고 다운이 되거나 사양이 맞지 않는다며 설치되지 않는 문제가 있다.
해결 방법은 두 가지를 찾았다.
하나는 Intel에서 exe로 만들어진 드라이버를 받지 않고 zip으로 배포하는 드라이버를 찾아서 받는다. 이를 압축해제 후 install read me을 읽어 보니, Windows Vista에서는 설치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자동으로 설치하지 말고, 수동으로 설치하도록 안내가 되어 있다.
또 다른 방법은 Windows Vista에서 update와 hot fix를 설치하면서 Q965/Q963 드라이버를 자동으로 설치한다.
두 가지 방법을 비교하여보면, Intel에서 받아온 driver가 조금 더 최신이지만 윈도 부팅 시 같이 실행되는 사용자 환경 개선용 utilities들이 사용자의 click를 하도록 한다는 문제점이 있고, 자동 업데이트된 것은 드라이버가 Intel의 드라이버에 비하여 몇 달 전 버전이지만 다른 문제가 없이 부드럽게 동작한다는 장점이 있다. 내가 다시 설치한다면 일단 Intel driver로 설치 후 자동 업데이트를 시키는 쪽을 선택하겠다.
Samsung SSD magician을 바로 설치하였다. 그리고 SSD magician에서 OS에 따른 최적화를 잡고, Trim을 1주일에 한 번 실행되도록 일정을 잡아 주었다. 이렇게 하면 Super fetch off, 가상메모리 수정 등 몇 가지는 자동으로 설정된다. Over provisioning은 설정하여두었다. 이후 몇 가지 더 SSD에 맞게 최적화하려면 http://www.coolenjoy.net/bbs/39/141?p=4 를 참조하는 것이 좋다.
여기서 나온 정보 중 실제 실행한 것과 아닌 것에 대한 나의 의견은 아래와 같다.
- Superfetch off : 불필요한 것에 찬성
- Windows Search off : SSD의 수명을 낮추므로 끄라는 권고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나는 켜두는 것을 권한다. 사용하여 보면 알겠지만, 매우 편리한 기능이며, 이에 따른 수명과 기능의 저하라는 문제보다는 생산성 향상을 선택하는 것이 옳다. 다만 iFilter를 잘 설치한 경우에 한한다.
- windows error reporting service off : windows에 문제가 생겼을 때 error report 를 가지고 할 수 있는 일이 몇 가지나 있을까? 그렇게 보면 메모리 덤프 등은 꺼도 큰 문제가 없다고 본다. 그러므로 찬성
- Defrag 예약 취소 : Defrag는 SSD의 수명을 줄이고 기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에 찬성한다. 그러므로 예약 Defrag는 켜둘 필요가 없다. 그런데 가끔은 하는 것이 좋지 않겠냐는 생각도 있다. 왜냐하면, 화일 복구가 필요할 경우 연속된 파일이 복구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높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full defrag는 필요 없지만 가끔 파일별 연속화 작업은 하여 두는 것도 좋지 않을까?
- virtual memory off : 예전처럼 사용하는 메모리의 3배를 설정하라는 정도는 불필요하지만, 소량의 가상메모리는 설정하여 두는 것이 시스템의 성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다만 메모리가 충분한 경우 꺼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
- memory dump off : 문제가 생겼을 때 memory dump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그러므로 꺼두는 것에 찬성
- system restore off : 나는 끄는 것보다는 사용량을 줄이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한다. 새로운 프로그램의 설치, 은인스톨이 잦지 않는다면, system restore를 하기 위한 영역의 read/write가 그리 크지는 않을 것이며, 문제가 생겼을 때 system restore를 이용한 복구 혹은 문제가 생기기 전 미리 system restore point를 잡아두고 업무 후 되돌리는 것이 이점이 크기에 켜두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다만, 이 기능이 사용하는 디스크의 사용량은 줄여 둘 필요가 있다. http://www.howtogeek.com/howto/windows-vista/reduce-system-restores-disk-usage-in-vista/ 를 참조한다. 정리하면 > vssadmin list shadowstorage 로 사용현황을 본 후 > vssadmin Resize ShadowStorage /For=C: /On=C: /Maxsize=3GB 과 같은 방법으로 설정한다.
- Loader? 알면 곤란한가?
프로그램 설치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vista sp2 이후는 매우 안정적이다. vista가 욕을 먹은 것은 sp1이전이었으며, SP2가 나와 안정화 되었을 때는 이미 windows 7의 시기로 넘어가기 시작한 비운을 겪어야 하였다. 몇 가지 프로그램 중 문제가 되는 것은 XP에 맞게 만들어져 있거나 lock이 필요한 프로그램들이다. XP에 맞는 것은 vista에서 실행 시 XP 호환모드로 실행하도록 하면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도 있지만, 꼭 이것이 잘 되는 것만은 아니며, 특히 프로그램이 설치되며 windows와 system32등에 더러운 흔적을 남기는 오래된 프로그램이라면 Hell DLL 을 만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 그래서 몇 가지 편법을 사용하였다.
Vista에 직접 설치한 프로그램들 및 순서들
- 구 HDD의 내용 복사. 부팅만 잘 된다면 위의 Samsung magician에서 자동으로 하여 주는 일이라고 한다.
- VMware player : 최신판도 좋지만, 예전 구버젼중에서는 비교적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버전도 있었던 듯하다.
- PDF 도구 : Sumatra PDF, cute PDF
- Open Office : Libre office가 아니다. Open Office이다. IBM symphony의 숨결이 느껴지는 Open Office를 선택하자.
- StarSuite : 예전에 Sun에서 판매하는 것을 구입하여 둔 것도 있고, 잘 찾아보면 Google에서 Google doc이 나오기 전에 무료로 배포하던 것도 있다.
- 한컴오피스 + update : update가 심히 문제가 있다. updater patch하고 나면 sign이 맞지 않는다며 update를 거부한다. 한컴의 call center에 전화하여 봐도 답이 없고.
- Chrome : 현재 Chrome에서 Vista 지원이 끝났으므로, FireFox를 설치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
- iFilter 중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것 중 유용한 것은 몇 가지 설치한다.
- webP codec 좋다
- total commander 좋다.
- imagine 매우 좋다.
vmware player에 XP를 올리고 몇 가지를 올려 둔다.
- Parallel port를 assign하고 더존 neoplus를 설치한다. 이전 윈도의 system에 올라가 있는 수많은 DLL을 잘 찾아서 더존에서 사용하는 것들을 골라서 가상화된 윈도의 system에 올려준다. ( 이게 무슨 짓인지) winned 디렉터리도 복사한다. 다행히 큰 문제 없이 도는 듯하다. USB lock을 assign하고 NedGraphics를 설치한다. 몇 가지 문제가 있을 수 있겠지만, 로컬에 설치한 것보다 더 안정적인 듯하다. 그리고 network는 끈다. 왜냐하면, 위의 두 가지 프로그램은 network가 필요 없으므로.
- 다시 vmware player에 XP를 올리고 보강을 설치한다. 이것은 MSDE 이던가 부터 시작하여 설치가 더럽기 짝이 없는 프로그램이다. 게다가 local에 설치하면 사용하지 않을 때도 이상하게 시스템의 자원을 쪽 쪽 빨아먹어 시스템을 느리게 하는 주역이고, 또한 문제가 생길 때마다 원격 접속을 허용하여야 하므로, 보안에도 큰 문제가 있다. 이를 가상으로 옮겨서 분리한다.
생길 수 있는 문제들
Vista에서 SSD의 trim을 지원하지 않는다.
그러나 4K의 Advanced format은 지원한다.
SDD의 수명문제를 많이 하지만, 위와 같이 설치후 사용량은 약 50G, TBW는 0.19G로 나온다. 그러나 samsing SSD EVO 850 120G의 수명은 75TB이며 설치후 2일간 빡씨게 업무를 하였지만 누적 사용량은 0.21로 0.02G밖에 늘지 않았다. 이를 감안하여 보면, 설치할 때와 같이 빡시게 읽고 쓴다면, 789일 밖에 사용할 수 없지만, 설치후 2일간 누적 사용량을 감안하며 보면, 7481일, 즉 20년이나 쓸 수 있다. 그러면 수명 문제는 한동안 생각하지 않아도 될 듯 하다.
'Microsoft Windo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Gmail에서 굴림체 대신 맑은 고딕을 사용하자 (0) | 2016.03.02 |
---|---|
Windows XP 수명 연장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0) | 2016.02.06 |
Windows 사용간 은행, 구매 등으로 필요없이 쌓이는 서비스 정리하기 (0) | 2015.10.09 |
Vista, windows 7 x86에서 4G 이상의 램을 활용하기 (0) | 2015.06.21 |
Microsoft Vista x64에서 사용하기 위한 x64 web browser (0) | 2015.04.25 |
- Total
- Today
- Yesterday
- termux
- spigen119
- Passthrugh
- DCP-T500W
- linux on android
- BZ1 UBS3.0 PCI
- quad9
- 엣지 ECH
- Bluemix
- 후이즈 도메인 양도
- Edge_ECH
- DCP-T300W
- 버바팀 4포트 USB 3.0 패스트차징 유전원 허브
- XP Embedded POSReady
- 낡은TV
- dell vostro 230 Cpu
- Teclast X98 Air 2
- D-Link DDNS
- Chrome ECH
- 크롬 ECH
- DCP-T700W
- GCP #Amazon light sail
- Chrome_ECH
- font rendering proble
- Xperia Z1
- XP
- ReadyFor$GB
- Google Cloud Platform
- Vista
- xfs #xfs_db